컨버터와 릴레이를 이용한 도어센서 활용하기

아카라 플랫폼과 스마트씽스 플랫폼, 투야 플랫폼 이렇게 3개를 혼종하면서 사용하다보니

 

서로의 장단을 충족해주고는 있습니다. 그러나 어쩔수 없이 중복으로 디바이스가 들어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가령 거실은 홈킷 기반으로 해놓았는데 갤홈미니!!!이놈의 갤홈미니를 대처할만한게 없어서

 

어쩔수 없이 음성명령을 내리거나 IR 리모컨(ST기반이죠)으로 해야하는경우가 있습니다.

 

그럴때는 홈킷에서 ST 디바이스로 명령을 내려야 하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그래서 드라이컨택이나 릴레이와 도어센서를 활용해서 할수가 있습니다.

 

예전에는 홈브릿지를 통해서 하면 됐었는데 ST플러그인이 12월부로 끝나는 시점에

 

굳이 홈브릿지로 할 이유가 없어졌기에 부득이 이런 쓸데없는 행위를 하고 있네요

 

매터가 되면 다 통합될텐데...여튼..

 

이번에 할 뻘짓은 화장실에 있는 갤홈미니가 아침에 문을 열면 노래를 재생해줍니다.

 

그리고 문을 닫으면 노래를 꺼주죠

 

욕실의 조명, 재실센서, 고감도센서, 간접조명은 아카라 플랫폼입니다.

 

갤홈미니는 ST 입니다.

 

갤홈미니에게 노래를 재생해라 라는 액션을 줄려면 트리거가 필요합니다.

 

그래서 기존에는 ST에 등록된 모션센서를 활용해서 트리거를 발생했습니다.

 

방금 말씀드렸다시피..욕실에는 고감도 모션이 있는데 갤홈미니 때문에 또 모션센서를

 

설치한 상황입니다.

 

그러면 모션센서가 센서에 움직임이 없으면 노래를 꺼라라는 명령을 줄수가 있는데..

 

이거는..고감도센서가 아니기에 용변을 볼때 가만히 앉아있으면 노래를 듣는 도중에

 

꺼지는 사태가 발생합니다.

 

그렇다고 고감도 모션이 있는데 또 고감도를 쓸수도 없구요...

 

기껏 노래 자동 꺼지게 하자고 큰돈을 쓸수가 없지요..

 

그래서 놀고있는 220V => 5V 컨버터와 5V 릴레이 도어센서를 활용해보았습니다.

 

원리는 조명이 켜지면 컨버터에 전원이 인가되고 그러면 5V 릴레이가 작동이 되면서

 

도어센서가 트리거 되는 원리입니다.

 

조명쪽에 5V 만들어주는 아답터를 활용해도 가능합니다. 보통 굴러다니는 USB 아답터로

 

릴레이에 USB 숫놈 연결해주고 접점은 도어센서 붙여줘도 되니깐요

 

이렇게 만든다음 자동화로

 

도어센서가 닫히면(조명이 켜지면) 특정시간대(아침) 하루에 한번만 실행 => 갤홈미니에 명령하기 =>노래 재생

 

도어센서가 열리면(조명이 꺼지면) 갤홈미니에 명령하기 =>노래 그만

 

이렇게 자동화 루틴을 만들어주면 깔끔하니 됩니다.

 

#참고로 지그비 on/off controler를 활용할시 조명이 꺼지면 컨트롤러도 전원인가가 안되어 있으면 바로 전원을 인가하여도

 

통신 연결하기까지 시간이 걸리기에 iot기능이 없는 제품으로 해야 딜레이없이 작동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