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라에서 새롭게 출시된 모션센서 P2

오랜만에 리뷰를 해봅니다.

 

직장을 옮기고 열심히 살다보니 Iot를 약간 등한시 한거 같은 느낌이 들어 반성하게 되네요

 

그래도 먹고 사는게 우선이니 어쩔수가 없나 봅니다.

 

이번에 아카라에서 리뷰 기회를 줘서 새롭게 출시된 모션 센서 P2를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기존 T1과 차이점이라고 하면은 아무래도 통신 방식일꺼 같습니다.

 

쓰레드보더 매터 통신 방식입니다.

 

처음에는 M2허브에 당연히 연결되겠지라는 생각에 아무리해도 안되길래 그때서야 깨달았습니다. ㅋ

 

M2허브가 MATTER를 지원하지만 타모델을 받을수는 없고 줄수만 있습니다.

 

쉽게 설명하자면 집안에 방이 2개 가 있습니다.

 

1번방을 (M2)라고 하고 2번방을 (SmartThings)라고 하면은 1번방에는 아이들은 2번방으로 갈수가 있지만

 

2번방에 있는 아이들은 1번방으로 갈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아카라 m2 허브는 matter기능이 반쪽짜리 입니다.

 

P2를 아카라 플랫폼에 귀속을 시키려면 M3 허브가 있어야 합니다.

 

이부분은 상당히 아쉬운 부분입니다.

 

이제 제품을 살펴볼게요

 

 

많이들 사용하시는 T1 모션센서와 비교를 해보면 덩치가 커졌습니다.

 

거치대 또한 커진 덩치를 받쳐주기 위해 면적이 넓어졌습니다.

 

그런데 왜 벌크업을 했을까요? 그 이유는 아무래도 모션센서+조도센서를 합쳐놓아서 그럴꺼라 예상이 됩니다.

 

근데..왜??

 

기존 T1도 조도센서가 있었는데?

 

라는 의문점이 있는데 그 차이는 바로 조도센서가 개별 작동입니다.

 

T1은 모션이 우선권을 가지고 있어서 모션감지가 있을때만 조도값이 트리거가 되었지만 이제품은

 

이제 너랑 같이 안 놀아!! 뭐 이런 느낌으로 조도센서처럼 하나의 센서처럼 작동이 됩니다.

 

그래서인지 두개의 센서를 하나로 합쳐놓아서 배터리도 2개가 들어가는거 같습니다.

 

두개의 센서를 하나로 합쳐놓았다는건 그만큼 득도 있지만 실도 있습니다.

 

금액적인 부분이 커버가 분명히 되어야 할것이고 무엇보다 M3 허브가 없으면 아카라 플랫폼에서는

 

사용할수가 없기에 향후 아카라에서 어떻게 대처를 할지 지켜봐야 할꺼 같습니다.

 

또 아쉬운점이 있습니다.

 

쿨타임이라고 한때 T1이 나오기전까지 인터벌때문에 다들 고민이 많았고 그부분때문에 

 

우리의 구세주 재실센서 P1이 엄청난 인기를 누리는 상황이 연출되기까지 했었는데...

 

인터벌이 1분입니다.지금이 어느 시기인데 아직도 인터벌이 1분이라니.

 

저의 경우는 SmartThings 스테이션 허브에 Matter로 연결을 하였는데 세부설정 기능자체가 없습니다.

 

M3에서 이부분이 변경이 되는지는 나중에 M3허브를 구매해서 해봐야 알듯 합니다.

 

그러나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인터벌은 다른 회원분이 검증했을때는 재실센서처럼 최초 감지후 1분이지만 중간에 감지가 되면 그 시점부터

 

다시 1분이라고 하니 이게 사실이라고 하면 재실센서도 커버를 할수 있을꺼라 생각이 듭니다.

 

페어링 방법은 뒷면에 QR을 인식하거나 제품 상단에 Matter 코드가 Laser 각인이 되어 있습니다.

 

Matter 제품들은 QR코드 인식으로 페어링이 기본인데 QR코드 인쇄가 불량인지 몰라도 인식이 되질 않아

 

제품 상단의 숫자로 페어링을 했습니다. 뒤에 버튼을 누르고 있으면 파란색 LED가 깜빡깜박하면 페어링이 됩니다.

 

아래는 SmartThings에 연결된 디바이스 카드 화면입니다.

 

저는 P1이 없어서 P1과의 비교는 할수 없었지만 T1과 비교를했을시 인터벌과 조도의 개별 작동인데

 

허나 무엇보다 가장 필요한거 M3허브일꺼라 생각이 듭니다.

 

저의 한줄평은

 

드디어 내가 멋진 센서를 만들었어!!라고 외쳤지만  근데!! 난 사용못해 너네가 대신 사용해줘!! 이런격이라...

 

M3허브의 탄생으로 M2허브가 버림받는 일이 없길 바래 봅니다.

 

# 아카라라이프로부터 제품을 무상으로 지원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