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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어락 상시전원으로 DIY(삼성 SHP-DR900)집사가 해야할일 2020. 3. 10. 14:13
구매한지 이제 딱 1년된 시점에서 배터리를 얼만큼 처묵처묵했는지 곰곰히 따져보니
3개월마다 한번씩 1년동안 4번은 교체를 했다고 치면은, AA SIZE 8개가 들어가니깐 32개를 사용했네..
배터리 한개에 600원이라고 해도 거의 2만원돈이다.
배터리와 vs 아답터 어느게 저렴한지 저울질을 해보니..상시전원이 저렴하다.
릴레이 4천원, 케이블 6천원, 스프링코드 4천원 = 14000원
몰딩은 집에서 굴러다니는거, 내 인건비..흠...이러면 나가린데...
여튼..그리고 결정적으로 12월달에 펌웨어 오류로 2주만에 배터리 광탈을 한번 겪고
이번 겨울에 우리집 현관 온도가 3월달에도 10도안팎이라는 환경도 한몫을 하는거 같은 느낌이
들어 상시전원으로 교체를 했다.
준비물
6V 아답터(2A정도면 충분함)
전선 여분
https://ko.aliexpress.com/item/2036527967.html?spm=a2g0s.9042311.0.0.27424c4d4LfyX3
몰딩(이케아꺼)
스프링 코드(돼지꼬리 전기선)
1. 현관에 전기 콘센트 만들기
우리집은 현관에 전기콘센트가 없다.
신축아파트가 아니고서야 아마 다들 비슷할꺼라 생각은 드는데
현관 조명을 모션자동화로 이미 만들어뒀기 때문에 조명에서 전원을 연장했다
현관 wifi 신호가 약해 리피터도 하나 설치해둠
2. 6V 아답터에서 전선 연장하기
현관문은 여닫이가 되는것이기에 경첩쪽에서 케이블이 지나가야 케이블의 동작 반경이 줄어
케이블에 스트레스가 적다.
그래서 스프링코드를 경첩구간에 연결을 하고
미관도 최대한 해치지 말아야하기에 양면 TAPE 부착형 케이블을 알리에서 언젠가는
쓸 날이 있겠지라는 생각으로 구매해둔게 있어서 그걸로 작업을 했다.
차후 현관문 시트지로 덧대면 더 깔끔할꺼라 생각하고 잘 붙여주고
3. 도어락 건전지 부 전선 연결
도어락은 6V 동작인데 인체 감지센서도 있고 터치 방식이다 보니 배터리가 전류가
많이 소비되는지 여분의 6V를 병렬로 연결이 되어있다.
그래서 좌측 4구에 배터리가 다 꽂혀 있어도 작동이 되고
우측 4구에 배터리가 꽂혀 있어도 작동이 된다.
배터리 4개는 직렬 연결이니깐 +,- 단자에 케이블을 연결
스프링코드로 바닥까지 떨어뜨려주고 문쪽으로 넘어가는 부분은 몰딩 미적용
현관문의 바닥과 도어부분을 따라서 알리에서 구매한 케이블로 부착
4. 이제 전선을 깔끔하게 해야하니깐 몰딩으로 마감을 하고 건전지는 모두 제거하고 단자에 연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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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딩전선을 바닥쪽으로 해놓으니 문을 열때 발로 미는 습성이 있어서 결국 케이블이 사망하여
문이 안열리는사태가 발생
부랴부랴 9v 건전지 사들고 와서 난리 부르스 한번 추고
몰딩을 하단에서 20센티 정도 띄워서 재작업을 하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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