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ndow closer(feat.WIFI)

구입한지는 2달정도 된거 같은데 이제야 글을 써본다.

 

요즘은 다들 집에 공기청정기가 한대씩은 있을것이다.

 

공기청정기가 있다면 환기의 중요성도 알텐데 이게 말처럼 쉬운게 아니여서 늘 생각만 해왔던것을

 

알리에서 뒤적거리다 알게된 제품이다.

 

 

먼저 이제품은 슬라이딩 타입에 적용하는게 아닌 방문처럼 밀어서 열고 닫는 창문에 사용하는 제품인데

 

카페회원분이 먼저 선구자 역활을 해주셔서 응용을 해보았다.

 

우리나라 아파트들은 환기(창문)가 대부분 슬라이딩 구조의 샷시를 가지고 있다.

 

그래서 이제품을 처음에 보았을때는 자동문처럼 슬라이딩 되는게 나오면 좋겠다라고 생각만 하고 있었는데

 

큰 전실창에 설치를 해보니 된다. ㅋ

 

제품은 wifi 기반의 투야 윈도우 클로져 라는 모델이다.

 

우리집은 ST 기반인데 WIFI 제품을 설치한 이유는..일단 저렴하다..

 

ZIGBEE 제품 대비 절반가량의 금액이고 두번째는 현관에 설치할 목적인데 현관은 환기할일이 그렇게 많지가 않다.

 

그러면 왜? 현관에다가?

 

하...아이가 둘이다보니 현관 샷시쪽에 왜건과 자전거를 주차하다보니 샷시까지 진입하기가 어렵다.

 

그리고 여름에는 1층이다보니 습도가 70%까지 올라가는 상황이 발생하는데 이걸 그냥 방치하면

 

꿉꿉함 + 곰팡이 서식처가 되어버리기에 여름에는 환기가 필수다.

 

그래서 어쩌다 한번씩 열어주는것이기에 WIFI 제품으로 선택을 했다.

 

참고로 지그비 제품도 집에 2개 설치가 되어 있는데 나름 아주만족하면서 사용을 하고 있다.

 

그러면 이제 본론으로 가서

 

이제품 스펙을 살펴보면

 

잠궜을때라기 보다는 닫았을때 강제로 열려면 4000N의 힘으로 해야 열수 있는데..사실상 못 열음

 

그리고 열고 닫고 할때의 힘은 400N 이면 거의 40키로 정도의 힘으로 밀다라고 생각하면 될듯하다.

 

그러니 실제40키로정도 힘으로 민다고 하면 성인이 힘껏 밀어도 20키로 정도 나오니 힘은 엄청 세다라고 보면 된다.

 

나는 KIT3 제품으로 구매를 했다.

 

IOT 생활을 하다보니 모터를 작동하는 제품들은 RF 리모컨은 꼭 필요한 제품이다라고 생각하고 있다.

 

IOT에서 클라우드 방식은 인터넷이 끊어지면 무용지물이다.

 

예를 들어 무선 버튼으로 자동화를 하나 만들었다. 버튼을 누르면 열고 다시 누르면 닫고

 

근데 인터넷이 안돼..그러면 열고 닫고를 할수가 없다.

 

이럴때를 대비해서 RF 리모컨이 있으면 아주 유용하게 사용할수가 있다.

 

그래서 KIT3의 구성을 보면 본체 + 컨트롤러(WIFI) + RF리모컨 이렇게 구성이 되어있고

 

추가로 레인센서나 풍력센서도 설치를 추가할수 있게되어있다.

 

레인센서나 풍력센서는 달고 싶어도 집 외부에 설치를 해야하는데 그러면 선이 나갈 구멍이 있어야 되서 포기

 

이제는 설치에 대해서 알아보자

 

샷시 정중앙에 설치를 해야 힘이 상하 균등하게 배분되기에 가운데로 설치를 하는데

 

보통 샷시에 잠금장치나 핸들이 설치가 되어있을것이다. 이것을 활용하면 된다.

 

자동 잠금 장치의 경우 샷시틀에 보면 걸쇠가 걸리는부위가 있는데 그걸 탈거해주면 자동 잠금은 해지된다.

 

그러면 도둑이 침입하면 어떻해요?라는 질문이 있을수 있는데 위에서 언급했다 시피

 

체인이 닫히면 어른 두명이서 밀어도 못 연다..그냥 창문 깨는게 더 빠를것이다.

 

샷시 핸들은 탈거하고 체인 브라켓을 설치한 사진이다.

 

그리고 우측에 본체를 설치해야하는데 브라켓을 조립하고 보니 샷시 문에 연결하는 체인부와 본체의 각도가 안 나온다.

 

아래 사진을 보면은 상단에 있는 구멍이 원래 나사 자리인데 저기에 체결을 하면 본체가 브라켓과 붕 떠버려서

 

체인을 샷시에 연결할수가 없어서 가운데 부위에 별도로 구멍을 뚫어서 설치를 하였다.

 

아마도 밀어올리는 창문에 설치하는 용도라 본체가 붕떠있게 한거 같다.

 

그런다음 본체를 설치하고 이제는 컨트롤러를 설치해야한다.

 

이 제품은 지그비 제품과 틀리게 본체는 하드웨어만 존재를 하고 있다.

 

WIFI 통신킷은 컨트롤러에 탑재가 되어있고 본체는 24V 전원만 인가되면 작동하게끔 되어있다.

 

RF리모컨도 있지만 컨트롤러에서도 바로 제어를 할수 있기에 컨트롤러는 손에 닿는곳에 설치를 하였다.

 

터치 패널이라 커버를 씌어야만 버튼의 위치를 알수가 있다.

 

사진에서는 바로 보이지만 실제로는 검은색 방충망 틀에 가려져서 잘 보이지가 않아서 미관을 많이 해치지는 않는다.

 

 

본체 = 컨트롤러 = 220V전원 이렇게 연결을 하고 난후

 

투야앱에서 커튼 스위치(wifi)로 지정하고

 

컨트롤러에서 정지버튼을 5초 이상 누르고 있으면 처음에는 상단 인디게이트에서 파란색불이 깜박이는데

 

이건 무시하고 open/stop/close 버튼에서 빨간색 led가 깜박거리면 그때 손을 떼면 페어링 모드로 진입됨

 

그런후 연결이 되면 끝!!

 

 

중요한 팁!!!

 

이제품은 안전에 대한 기능은 없다.

 

행여 문이 닫히고 있을때 손을 넣는다던지 하면은 큰일날수도 있으니 아이가 있는 집은 필히 아이손이 닿지 않는곳에

 

설치를 하시고 행여 자동화를 하실때는 아이가 근접할수 없게끔 조치를 한다음 하셔야 안전사고가 안 일어남

 

그리고 리모컨으로 작동시에도 아이가 없을때만 해야됨!!!

 

리밋기능이 없어서 그냥 무식하게 닫고 열고 하는제품입니다.

 

리밋기능이 없다는건 체인길이보다 샷시의 동작구간이 짧으면 샷시 망가집니다.

 

그러니 이부분도 참고하세요